'캡틴 아메리카' 尹 지지자, 경찰서 유리 깨고 난입 시도

입력 2025-02-21 14:45


마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가 경찰서 출입구를 파손해 체포됐다.

21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께 경찰서 1층 출입 게이트 유리를 깨고 내부로 진입하려 한 혐의(재물손괴 및 공용물건 손상 등)로 40대 남성 안모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안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경찰서로 와서 자신을 빨리 조사해달라고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행 경위를 조사한 후 안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유튜버로 알려진 안씨는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한 채 집회 현장에서 자주 목격됐다.

앞서 주한중국대사관에 난입을 시도해 건조물 침입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가 풀려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