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테슬라가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매장을 임차하고, 인도 총리와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공장 설립 가능성을 시사함.
- 인도는 2023년 이후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했으며, 전기차 시장 잠재력이 상당해 정부가 다양한 정책을 도입 중임.
- 그러나 테슬라는 인도 시장 진출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여러 경제적 요인을 고려해야 함.
- 인도 정부는 미국과의 정상회담 이후 추가 관세 인하를 검토중이며, 이를 통해 양국 관계 개선 및 무역 협정 추진 기대감 상승
● 테슬라, 인도 시장 진출 두고 신중한 태도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인도 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지난 2025년 2월 13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에 앞서 인도 시장 진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가 인도에 공장을 설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도는 2023년 이후 일본을 제치고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으로 떠올랐다. 여전히 내연기관 차량 위주인 인도의 전기차 시장 잠재력 또한 상당하다는 평가다. 이에 인도 정부는 전기차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최소 5억달러를 인도에 투자하고 현지에 공장을 설립하면 수입관세를 15%로 낮추는 등의 새 전기차 정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테슬라는 인도 시장 진출에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지난해에도 인도에 공장을 세우려다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세계적인 전기차 시장 경쟁 심화와 자금 압박, 인도의 높은 수입관세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전반적으로 인도 전기차 시장의 잠재력이 크지만, 테슬라의 인도 시장 진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