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전지 기지개...북미 ESS 수요 확대 등 긍정적 신호

입력 2025-02-20 13:14
● 핵심 포인트

- 2차 전지 관련주들이 최근 답답한 흐름을 벗어나 모멘텀을 회복 중임.

-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의 전기차 판매 확대 및 테슬라의 반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침.

- 자동차의 보편관세 25% 부과 시 테슬라 전기차의 수혜가 예상됨.

-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ESS LFP 배터리 양산을 위해 올 하반기 본격화 예정이며, 이미 2조 319억 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진행함.

- 북미 지역의 ESS 수요 확대 및 유럽과 미국의 1월 전기차 판매 회복세가 뚜렷함.

- EU의 자동차 지원안에 전기차 판매 확대 정책 포함 시 유럽 전기차 판매율 증가율은 기존 추정치를 상회할 것으로 판단됨.

- 관련주로는 피엔티와 아이씨에이치를 주목할 만함. 피엔티는 고점 대비 60% 넘게 조정받았으나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아이씨에이치는 2차 전지 소재 및 전고체 배터리 시장에서 성장 기대감이 크나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음.

● 2차 전지 관련주, 기지개 켜나...테슬라 반등·북미 ESS 수요 확대 등 긍정적 신호

2차 전지 관련주들이 최근 답답한 흐름을 벗어나 기지개를 켜고 있다.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의 전기차 판매 확대 및 테슬라의 반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자동차의 보편관세 25%가 부과될 경우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았던 테슬라 전기차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ESS LFP 배터리 양산을 위해 올 하반기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미 2조 319억 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진행했으며, 북미 지역의 ESS 수요 확대와 재생에너지 발전 확대가 맞물리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유럽과 미국의 1월 전기차 판매 역시 회복세를 나타내며, EU가 발표할 자동차 지원안에 전기차 판매 확대 정책이 담길 경우 유럽의 전기차 판매율 증가율은 기존 추정치를 웃돌 것이라는 판단이 나온다.

이에 따라, 관련주로는 피엔티와 아이씨에이치가 주목받고 있다. 피엔티는 고점 대비 60% 넘게 조정을 겪었으나 실적은 오히려 큰 폭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며, 아이씨에이치는 2차 전지 소재 및 전고체 배터리 시장에서 성장 기대감이 크나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어 반등 여지가 높다는 평가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