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코스피 지수가 3개월 반 만에 2610선 회복, 2623선까지 회복함.
- 외국인은 SK하이닉스, 기관은 삼성전자를 선택함.
- 삼성전자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 및 추가 취득 결정.
- 로봇주는 트럼프 관세를 피해가는 업종으로 주목받고 있음.
-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력 발전과 가스터빈을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 4년 만에 3만원선 돌파.
- 한화그룹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해외수주 호황 기대감에 연일 신고가 경신.
- 티웨이항공의 경영권 분쟁 종결 소식에 티웨이홀딩스와 대명소노시즌 주가는 급락.
● 외국인·기관 반도체주 엇갈린 행보...시장은 어디로?
지난 17일 장에서 2600선을 회복한 코스피가 18일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37% 오른 2623.22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 대형주를 두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가 엇갈렸다. 외국인은 SK하이닉스를 사들이고, 기관은 삼성전자를 담는 모양새다.
삼성전자는 전날 발표한 대규모 자사주 소각과 추가 매입 계획이 호재로 작용했다. 회사는 총 3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고, 다시 3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주주환원 정책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이날 2.48% 상승한 5만7000원에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일 대비 0.55% 오른 769.92에 종료했다. 이날 특징주로는 로봇주가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나서면서 국내 로봇주에도 훈풍이 불었다. 유일로보틱스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휴림로봇(17.45%), 유진로봇(14.43%)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