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한국 경제 골든타임 단축시켰다고? No! 늘려줬다!! “조선과 방산주를 보라”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5-02-14 07:53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경제와 증시의 골든타임을 단축시킬 것이라는 국내 전문가의 시각과 달리 연장시켜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실제로 올해 들어 미국과 한국 주가 상승률을 보면 우리가 훨씬 좋고 ETF 등 금융상품 수익률도 미국과 관련된 금융상품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인지,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오늘 뉴욕 증시는 상호관세를 부과했습니다만 오히려 증시는 올랐지 않았습니까?

- 올해 1월 PPI 상승률, CPI 이어 예상치 상회

- 상호관세, 예정대로 교역상대국 대상으로 부과

- 부메랑 효과까지 차단, 우회 수출국가도 부과

- 상호관세, SNS 상으로 엄포한 내용보다 약해

- 유예 기간 설정, 교역 상대국과 협상 여지 남겨

- 트럼프 협상, 비용과 희생 적게 들여 목적 달성

- 트럼프 중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종전 임박

- 3년 되는 2월 25일 이전 종식, 루블화 가치 폭등

Q.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국내 증권사가 모두 미국 주식을 사라고 권유해 왔습니다만 실제로는 정반대 상황이 연출되고 있지 않습니까?

- 올해 증시, 美 증시보다 韓 증시가 훨씬 좋아

- 코스피는 7.8% 급등한 반면 다우 4.4%에 그쳐

- 코스닥은 10.5%로 나스닥 4배 이상 올라

- 원·달러 환율, 작년말 1,477원에서 오늘 1,443원

- 환차손·세율까지 감안하면 수익률은 더 차이가 나

- ETF 등 금융상품 수익률, 주가와 비슷한 흐름

- 바이브세션, 계엄과 탄핵 등으로 느끼지 못해

Q. 말씀하신 통계를 보니깐 우리 증시가 미국 증시보다 월등히 높은 성과를 내고 있는데요. 특히 피치의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유지한 이후 우리 주가가 많이 뛰지 않았습니까?

- 정국 혼란을 틈나 韓 경제, 극단으로 몰아가

- 증권사, “국장은 끝났다” “미장만이 살길이다”

- 유럽의 피치, 韓 국가신용등급 그대로 유지

- 정국 혼란, 경제적으로 미치는 영향 ‘제한적’

- 韓 경제시스템 건전, 신용등급 조정사안 아냐

- 조만간 무디스·S&P사, 같은 결론을 낼 듯

Q. 피치사의 낭보에 이어 트럼프와 이시바 간의 열렸던 정상회담에서도 한반도 지정학적 위험과 관련해 좋은 소식이 들렸지 않았습니까?

- 계엄 조치 후 한반도 지정학적 위험 최고조

- 안보관련 책임자 부재로 전쟁 곧 일어나나?

- 트럼프 안보관련 책임자, 북한 핵보유국 인정

- 트럼프와 이시바 회담, 동북아 평화에 노력

- 트럼프, 논란이 됐던 북한 비핵화 방침 강조

- 이스라엘·우크라이나 전쟁도 종전 기대 확산

- 글로벌 지정학적 위험지수(GPI), 하락세 반전

Q.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지금까지 쏟아내고 있는 관세 부과에서도 지금까지는 우리나라가 직접적인 타켓으로 지목되지는 않았지 않았습니까?

- 트럼프, 이달 들어 각종 관세 집중적 부과

- 이달 4일, 中에 대해 10% 추가 관세 부과

- 멕시코·캐나다 25% 관세, 한 달 간 유예

- 이달 12일,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부과

- 트럼프, 집권 1기 때와는 다른 관세 정책

- 對中 무역적자, 3200억달러에서 2400억달러

- 멕시코·캐나다·유럽·베트남·대만으로 분산

- 관세부과 대상국, ‘regional’에서 ‘global’로

Q. 오늘 부과하기로 예정돼 있는 상호관세도 우리나라가 다른 국가에 대해서 특별히 불리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 트럼프, 관세와 관련된 모든 조치 활용 부과

- 멕시코 ‘보편관세’·캐나다 ‘선별 관세’

- 미일 회담, 트럼프 관세 ‘상호관세’ 부과 시사

- 예정대로 무역적자국 대상으로 상호관세 부과

- 한·미 FTA 체결, 우리가 특별히 불리하지 않아

- 한·미 FTA, 원칙적으로는 관세율 ‘제로’ 지향

- 비관세와 對美 무역흑자 불만, 재협상 여지?

- 트럼프, 상호관세 부과 시 특별한 언급은 없어

Q.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역사상 국부펀드를 조성하라는 행정명령도 우리 경제와 증시에 도움되지 않았습니까?

- 트럼프, MAGA는 미국을 넘어 전 세계 대상

- 부동산 개발업자 경험, 전략적 요충지 사들여

- 美 지배력 극대화, 신식민주의 혹은 신주권주의

- 트럼프 국부펀드, 北 매입 자금으로 사용될까?

- 가자지구 점령, 중동의 리비에라(지중해 휴양지)

- 북한의 해안, 휴양지 개발 등에 많은 관심 보여

- 트럼프家가 北 해안지 개발, 남북 등 동북아 평화

- 트럼프, ‘제2 알래스카 딜’로 北 해안지 선택할까?

Q.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으로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경제와 증시의 골든타임을 단축시킨 것이 아니라 늘려줬다는 얘기가 나올만 한데요. 이제부터 우리의 몫이지 않습니까?

- 우리 내부적으로도 골든타임 연장시키는 요인

- 최상목 대행, 정치와 분리한 경제운용 돋보여

- 이재용 회장 사법리스크 해소, 외국에서 주목

- 정치 휘말리지 않는 韓 국민, “역시 저력있다”

- 트럼프, 광인 전략으로 희생 없이 목표 달성

- 對멕시코와 캐나다 목적 달성, 관세 부과 유예

- 이시바의 아부 전략, 방위비와 관세 언급 없어

- 조선·방산·LNG 등 트럼프 관심대상 활용해야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