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금리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굿모닝 글로벌 이슈]

입력 2025-02-12 07:11
수정 2025-02-12 07:11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관세 정책 발표가 글로벌 무역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에 수입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행정명령에 서명함으로써, 국내외 철강 업계에 비상이 걸린 상황입니다. 이번 조치는 오는 3월 12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EU 집행위원장은 부당한 관세에 대해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관세 정책은 미국의 포드 자동차 회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포드 CEO 진팔리는 이번 관세가 자동차 산업에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비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또한, 멕시코산 수입품에 대한 25% 전면 관세 부과가 미국 산업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종이빨대 의무화 조치를 종료하고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권장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도 서명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연방인력 감축을 계속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바이든 행정부와는 다른 기후리스크와 관련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금융 시장에서는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은 금리 인상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밝히며, 미국 경제가 견고하고 강력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금리 인하 결정에 반대표를 던진 바 있으며,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로 회귀할 때까지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관세 정책 발표와 관련된 글로벌 무역 긴장 고조 상황은 앞으로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EU와 미국 간의 협상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향후 무역 정책의 방향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윤 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