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지난해 실적 '사상 최대'...영업익 첫 1조 돌파

입력 2025-02-11 16:33


크래프톤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다.

11일 크래프톤은 지난해 연간 매출 2조7,097억원, 영업익 1조1,82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각각 전년대비 41.8%, 54.0%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119.3% 증가한 1조3,026억원이다.

한편, 크래프톤은 중장기 성장 계획을 발표하고, 향후 5년 간 신작 개발비로 연간 3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중장기 투자를 통해 신작 제작량을 본격확대하고, 질적개선 및 관리체계 고도화할 것이라며, "프랜차이즈 IP 획득을 통한 지속가능 성장과 기업가치 상승 추진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