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과세 배당' 깜짝 카드...우리금융 주주환원책 주목

입력 2025-02-11 14:32
● 핵심 포인트

- 올해 주주환원의 새로운 키워드로 비과세 배당이 주목받고 있으며, 우리금융지주가 대표적임.

- 어제 외국인은 우리금융지주를 300억 원 넘게 매수하였으며, 외국인 보유율은 46.19%로 상장 이래 최고치 기록.

- 우리금융지주는 자본잉여금 중 3조 원을 이익잉여금으로 비과세 배당 계획이며, 향후 3~4년간 실시 예정.

- 이번 비과세 배당은 올해 결산 배당부터 적용되며, 배당 수익률은 8.4% 예상.

- 통상 배당금은 배당소득세 15.4% 부과되나, 비과세 배당은 세금 없이 배당금 전액 수령 가능.

- 법인 주주에게는 법인세 과세 이연 효과 혜택 부여.

- 모든 회사가 비과세 배당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조건은 자본준비금과 이익준비금 합이 자본금의 1.5배 초과 필요.

- 배당소득세 감면 및 배당 증가 기업에 대한 법인세 세액 공제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2월 임시국회에서 논의될 예정.

● 올해 주주환원 키워드, 비과세 배당...우리금융지주 주목

올해 주주환원의 새로운 키워드로 비과세 배당이 주목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우리금융지주가 있다. 어제 외국인은 우리금융지주를 300억 원 넘게 매수하였으며, 외국인 보유율은 46.19%로 상장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자본잉여금 중 3조 원을 이익잉여금으로 비과세 배당할 계획이며, 이를 향후 3~4년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비과세 배당은 올해 결산 배당부터 적용되며, 배당 수익률은 8.4%로 예상된다. 통상 배당금은 배당소득세 15.4%가 부과되지만, 비과세 배당은 세금 없이 배당금 전액을 수령할 수 있어 개인 투자자들에게 큰 혜택이다. 또한, 49.5%의 세율을 적용받는 대주주에게도 비과세 매력이 크게 다가올 수 있다. 법인 주주에게는 법인세 과세 이연 효과 혜택이 돌아간다. 하지만 모든 회사가 비과세 배당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자본준비금과 이익준비금의 합이 자본금의 1.5배를 초과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한편, 배당소득세 감면 및 배당 증가 기업에 대한 법인세 세액 공제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2월 임시 국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