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철강·알루미늄에 추가 관세 부과 발표
미국과 글로벌 경제에 미칠 영향은? 캐나다와 멕시코, 아시아 국가들도 타격 예상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기존 관세에 추가되는 것으로, 시행 일정은 아직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CNBC에 따르면, 이번 관세 부과 결정은 미국 내 철강과 알루미늄 부문의 투자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캐나다와 멕시코, 그리고 아시아 국가들에게는 상당한 타격을 줄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특히 캐나다와 멕시코는 미국의 철강과 알루미늄 수출국 중 하나로, 이번 전면적인 관세 부과에서 일시적인 유예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아 국가들 역시 예외는 아닌데, 미국 무역 데이터에 따르면 베트남산 철강 수입은 전년 대비 140% 이상 증가했고, 대만의 경우도 전년 대비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캐나다 혁신부 장관은 캐나다산 철강과 알루미늄이 미국의 국방, 조선, 자동차 산업 등 주요 산업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캐나다와 그 노동자들을 계속해서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해외 뇌물 방지법 시행을 일시 중단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CNBC는 전했습니다. 이 조치는 미국 기업들이 해외 경쟁업체들보다 경쟁적으로 경제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무역 정책과 관련된 불확실성은 글로벌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미국과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됩니다.
김지윤 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