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0% 더 오른다"...S&P500 편입 '기대'

입력 2025-02-10 11:53


글로벌 투자은행 키이프 브루예트 & 우즈(KBW)가 비트코인 최대 보유 기업으로 알려진 스트레티지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제시해 화제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KBW는 스트레티지의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Outperform)'로 제시하며 목표가는 56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스트레티지가 향후 70% 이상 급등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날 KBW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스트레티지의 독창적이고 공격적인 비트코인 재무 전략이 기업 가치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KBW는 스트레티지가 최근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수익률이 74.3%를 기록한 점을 지적하며 "이는 지난 2021년에 기록한 47.3%를 크게 웃도는 수치며 향후 3년간 비트코인 목표 수익률을 기존 6~8%에서 15%까지 상향 조정한 점도 긍정적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스트레티지가 향후 S&P500 지수에 포함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스트레티지가 1월부터 도입한 미국 재무회계기준위원회(FASB)의 새로운 공정가치 회계 규칙이 S&P500 지수 편입 가능성을 키울 것"이라고 전했다.

KBW는 스트레티지가 개발 중인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에도 주목했다. KBW는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스트레티지가 추가적인 수익 창출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로운 앱을 통해 비트코인 생태계 발전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BW외에도 스트레티지에 대한 월가의 투자의견을 대체로 호의적이다. CNBC에 따르면 스트레티지를 평가하고 있는 월가 전문가들의 평균 목표가는 439달러로 현재 주가보다 34% 높은 수준이다.

(사진=CN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