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올트먼 원전회사에 소프트뱅크 400억달러 투자"

입력 2025-02-10 07:11
● 핵심 포인트

- 오픈AI 샘 올트먼의 원전회사인 오클로는 소프트뱅크의 400억 달러 투자 소식과 월가의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금요일 장에서 16% 상승한 55달러 선에 마감했다.

- 월스트리트저널은 니콜라가 법원에 파산 신청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하였으며, 이에 따라 금요일장에서 41% 급락한 44센트에 마감했다.

- 익스피디아는 4분기 매출과 EPS 모두 예상을 상회하였고, 총 예약금이 전년대비 13% 증가하였다. 또한 두 부문 모두 12% 성장세를 보이며 17%대 상승했다.

- 어펌 홀딩스도 매출과 EPS 모두 예상을 상회하며 호실적을 발표하였는데, 특히 EPS는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개선되었다. 앞으로의 전망도 재확인 하면서 22% 가까운 급등세를 보였다.

- 엘프 뷰티는 매출은 전년비 31% 증가하였지만 EPS는 예상을 밑돌았으며,부진한 1월 매출 추세를 이유로 연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19% 넘게 급락했다.

- 게임 제작사 테이크-투 인터랙티브는 예상보다 적은 손실을 기록하고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며 월가의 전망치를 넘어섰다. 더불어 올 여름과 가을에 출시할 신규 게임 리스트를 발표하며 금요일 장 14% 상승 마감했다.

● 금요일 장 주목할 만한 미들 & 스몰캡 종목 : 오클로, 니콜라, 익스피디아 등

지난 10일 금요일 장에서는 다양한 종목들이 주목을 받았다. 먼저 오픈AI 샘 올트먼의 원전회사인 오클로는 소프트뱅크의 400억 달러 투자 소식과 월가의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16% 상승한 55달러 선에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발표 이후 인공지능과 원자력의 연관성에 주목하라는 의견이 있었으며 원전을 지지하는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 장관이 과거 오클로 이사회 구성원이었다는 점이 언급되기도 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니콜라가 법원에 파산 신청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하였으며 이에 따라 금요일장에서 41% 급락한 44센트에 마감했다. 힌덴버그 리서치가 니콜라의 홍보 동영상 속 수소 전기 트럭의 주행 장면이 내리막 도로에서 촬영된 것이라는 사실을 폭로하면서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한 니콜라는 구조조정 방안을 모색해 왔으나 결국 파산 신청에 직면하게 되었다.

여행 및 레저 기업인 익스피디아는 4분기 매출과 EPS 모두 예상을 상회하였고 총 예약금이 전년대비 13% 증가하였다. 세부적으로는 예약된 숙박 일수와 숙박 예약 총액 모두 12% 성장 했으며 소비자 대상 부문은 9%, 기업 대상 예약 부문은 24% 성장세를 보였다. 이런 긍정적인 실적에 힘입어 17%대 상승했다.

후불 결제 서비스 제공 기업인 어펌 홀딩스도 매출과 EPS 모두 예상을 상회하며 호실적을 발표 하였다. 특히 EPS는 전년 동기 -54센트에서 23센트로 크게 개선 됐는데 연말 쇼핑 시즌의 영향으로 회계연도 2분기 흑자 선언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5개월 내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는 기존 전망도 재확인 하면서 22% 가까운 급등세를 보였다.

반면 화장품 기업인 엘프 뷰티는 매출은 전년비 31% 증가했지만 EPS는 예상을 밑돌았고 여기에 부진한 1월 매출 추세를 이유로 연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19% 넘게 급락했다. 회사측은 올해 1월 뷰티업계의 전반적인 매출 감소가 이어졌고 일부 신제품의 초기 반응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게임 제작사인 테이크-투 인터랙티브는 예상보다 적은 손실을 기록하고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며 월가의 전망치를 넘어섰다. 더 나아가 CEO는 올해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올 여름과 가을에 출시할 신규 게임 리스트를 발표했고 금요일 장 14% 상승 마감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