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사고 수습 중 견인차 또 '미끌'...1명 사망

입력 2025-02-07 07:27


대형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자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던 견인 차량이 눈길에 또 미끄러져 근처에 있던 70대 버스 기사가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오후 10시 5분께 홍천군 서면 대곡리 한 대형 리조트 인근에서 A(72)씨가 눈길에 밀린 견인 차량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이날 오후 5시 16분께 같은 장소에서 서울로 가던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아 승객 26명 중 4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당시 눈길 사고가 난 버스를 견인하던 도중 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