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위한 ‘인프레쉬 야쿠르트 지원 프로젝트’ 시행

입력 2025-02-05 15:35


고령화 사회가 심화되면서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이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브랜드 인프레쉬는 ‘광명시립하안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독거노인을 위한 야쿠르트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명시 거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야쿠르트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단순한 식품 지원이 아닌 어르신들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고독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목표다.

해당 기업은 론칭 후 6.25 참전용사 후원 사업을 시작하며 국내 여러 참전용사들과의 직접적으로 교류해온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인프레쉬는 관계자는 “6.25 참전용사 후원 사업을 시작하며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사실과 더불어, 안타깝게도 사회적으로 고독사로 발견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현실을 마주하게 되었다.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매일 야쿠르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향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인프레쉬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복지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3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거친 후 효과를 분석해 지원 규모를 조정할 예정이다. 작은 실천이 독거노인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