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영 시인의 '달리다 보니 삶이었네' 출간 주목

입력 2025-01-31 17:15
감성적 시각과 문학적 표현의 시
디지털 드로잉과 스케치 작품도 수록
문예사조문학상 시부문 최우수상 수상
AI시대에 메마를수 있는 삶을 감성적 시각과 문학적 표현으로 전달한 시집이 발표되 주목받고 있다.현역 직장인이면서 시인인 임신영씨가 주인공이다.

임신영 시인은 '달리다 보니 삶이었네' 를 통해 AI 시대를 맞아 마음과 삶에 대한 애절함을 감성적 시각과 문학적 표현으로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집 '달리다 보니 삶이었네' 는 일상 속에서 보이지 않는 삶, 마음, 여정을 시심(詩心)으로 읽어가는 인문학적 감성을 통해 독자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이 책이 주목받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 책에는 노일호 작가와 최장호 크리에이터의 디지털드로잉 및 스케치 작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노일호 작가는 삶을 마음으로 읽고, 느낌을 디지털드로잉으로 표현했고 최장호 크리에이터는 생활 속 역동성을 스케치로 표현해 현대 문인주의 흐름을 담아내고 있다는 평가다.

임신영 시인은 '달리다 보니 삶이었네' 로 지난해 개최된 '제35회 문예사조 문학상'에서 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