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딥시크, 기회·위험요인 공존…동향 살필 것"

입력 2025-01-31 12:03
2024 경영실적 컨퍼런스콜


삼성전자는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 출범 영향과 관련해 "현재 제한된 정보로 판단하기는 이르다"면서도 "장기적인 기회 요인과 단기적인 위험 요인이 공존한다"고 밝혔다.

김재준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31일 실적 발표 직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들어가는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여러 고객사에 공급하는 만큼 다양한 시나리오를 두고 업계 동향을 살피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신기술 도입에 따른 업계 변화 가능성은 항상 있다"며 "급변하는 AI 시장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