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 서프라이즈·쇼크' 울고 웃는 종목들

입력 2025-01-24 14:21
● 핵심 포인트

- 어닝 시즌에 돌입하면서 실적에 따른 주가 변동이 뚜렷하다.

- 삼성 SDI는 전기차 시장 침체로 8년 만에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작년 매출은 3조 7545억 원, 영업손실 2567억 원이며, 올해도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회사는 3년간 현금 배당을 하지 않고 성장 동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러한 소식에 삼성SDI 주가는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으며 오후 2시에도 비슷한 수준이었다.

- 반면 현대모비스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하며 상승 중이다. 작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였으며 그중 AS 부문의 글로벌 수요 증가가 큰 역할을 했다. 오전 10시에 5.1% 상승 후 다소 하락하였지만 오후 2시에도 4.1%대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 이수페타시스는 주주들이 반대했던 제이오 인수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 결정이 호재로 작용해 장중 한때 4만원을 돌파하였고 이후 소폭 하락하였으나 오후 2시에는 25%대 상승세를 보였다.

● 실적발표에 울고 웃는 종목들

본격적인 어닝 시즌에 돌입하면서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따라 주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먼저 삼성SDI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침체로 인해 8년 만에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작년 매출은 3조 7545억원, 영업손실은 2567억원이었으며, 올해도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향후 3년간 현금 배당을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에 삼성SDI의 주가는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어닝서프라이즈를 발표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작년 역대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는데, 특히 AS부문에서의 글로벌 수요 증가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오전 장에서는 5% 이상 상승하며 고점을 찍기도 했으며, 오후 장에서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수페타시스는 주주들이 반대하던 제이오 인수를 철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마자 이수페타시스의 주가는 장중 한때 4만원을 돌파하는 등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오후 2시 기준으로는 25%대 상승세를 보이며 순항 중이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