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산업의 업·다운 스트림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식회사 컨텍(451760)(대표이사 이성희)은 정부기관이 공고한 71억 규모의 ‘영상위성 운영 시스템 구축 용역’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상위성의 효율적 활용과 대국민 서비스 기반 구축, 관련 자원 관리 및 수재해 감시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 시스템과 인프라를 설계·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SAR(Synthetic Aperture Radar, 합성개구레이다) 영상위성 활용 시스템, 통합운영감시 시스템, 품질최적화 시스템을 개발하며, 서버와 네트워크를 포함한 핵심 인프라를 조성한다.
특히, AI 기술의 도입과 기존 운영 체계 및 향후 개발될 시스템간 연동성이 중요한 과제다.
이러한 위성 운영 시스템의 구축은 안정적인 통합 운영 체계 확보가 핵심이다.
컨텍은 위성관제실 설계 및 운영 경험, 위성영상의 수신·처리·분석·활용 등 다운 스트림 분야의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목적에 대한 깊은 이해와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컨텍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고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성과를 영상위성 자원 분야 뿐 아니라 산림, 해양, 스마트시티, 환경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다양한 융합 분야로 확장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자 한다.
컨텍 이성희 대표이사는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기술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 기반과 대한민국 관련 자원 관리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하며, “이번 사업의 성과를 환경 및 스마트시티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컨텍은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우주 스타트업으로서, 지상국 운영, GSaaS(Ground Station as a Service), 위성 영상 처리 등 다운스트림 분야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금년 상반기에 OGS(Optical Ground Station, 레이저 통신 지상국)을 제주도와 호주에 구축해 위성과 지상 간 데이터 전송 속도와 보안성을 크게 향상시키며, 이를 토대로 양자암호화키(QKD)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위성 통신 솔루션 개발을 통해 우주 산업의 혁신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