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4년간 AI 데이터센터에 720조 투자"

입력 2025-01-23 07:09
● 핵심 포인트

- 트럼프 대통령이 4년간 AI 데이터 센터에 5000억 달러(720조 원) 투자 계획을 밝힘.

- 해당 프로젝트에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샘 알트만 오픈AI 창업자, 오라클 래리 엘리슨 회장 등이 참여해 해외 투자금으로 AI 인프라 합작 법인을 설립할 예정.

- 이미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은 작년부터 대규모 데이터 센터 구축 실행 중이며, 트럼프 정부 출범 후 아랍에미리트의 MGX와 소프트뱅크가 합류해 프로젝트 규모가 5배 증가.

- 프로젝트 목표는 급성장 중인 AI 및 AI 반도체 분야에서 중국을 추월하고 미국의 리더십을 확고히 하는 것.

- 일본이 주요 협력자로 참여하면서 반도체 분야에서의 위상 회복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다는 분석 제기.

- 한국에도 협력 요청 가능성이 있어 국내 기업들의 관심 집중.

- AGI(사람 수준의 일반 인공지능) 등장에 대비한 국가적 프로젝트이나 재원 마련 방안은 불확실하다는 의견 존재.

● 트럼프 대통령, 4년간 720조 원 규모 AI 프로젝트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향후 4년간 5000억 달러(약 720조 원)를 투자해 미국 전역에 100개의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일본의 소프트뱅크, 아랍에미리트(UAE)의 무바달라개발공사(MDC), 미국의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미국이 AI 분야에서 중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이미 AI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AI 분야에서 세계 1위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반면 미국은 구글, 아마존, MS 등 일부 기업을 제외하고는 AI 분야에서 중국에 뒤처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분야에서 중국을 추월하고, 세계 최고의 AI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국 정부는 총 5000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이 중 일부는 민간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받을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샘 알트만 오픈AI 창업자,오라클의 래리 엘리슨 회장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이 투자금을 해외에서 들어와 해외에서 끌어와서 AI 인프라 합작 법인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텍사스주 에블린 지역에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부터 시작될 예정이다.프로젝트의 목표는 급격히 성장하는 AI분야 특히 AI 반도체 분야에서 중국이 성장하지 못하도록 막고 또 그 리더십을 미국이 확고하게 차지하겠다는 계획이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