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에코프로비엠, 유진투자증권서 투자 의견 2개월 만에 상향 조정, 목표 주가 20만 원 유지, 2030년까지 매출 20조 원 이상 전망, 흑자 전환 시점은 2025년 2분기 135억 원 예상
- 트럼프 취임으로 '트럼프 트레이드' 확산과 불확실성 해소 사이의 분기점 발생 예상, 관세 부과 시 미국 수출주(자동차, 화장품 등)의 투자 심리 변화 주목
- 트럼프 및 머스크의 발언과 정책에 따라 관련 종목들 등락 예상, 2차 전지를 제외하면 일론 머스크의 인텔 인수 가능성으로 반도체 소부장 상승, 중국 조선해운 제재 조치로 철강주 및 온실가스 관련 종목 상승
- 트럼프 2기 출범으로 친원전 관련 종목군 관심 필요, 기존 폐원전 재가동 및 SMR 개발 통한 에너지 자립 의존도 상승 정책 예상, 두산에너빌리티, 우진 등 수혜 예상
- LNG 수출 증가 예상에 따라 LNG선 수요 증가 기대, 관련 종목군 매수 관점 접근 추천
- 솔루스첨단소재, 중국산 동박과 달리 성과내며 강세, 2차 전지 관련 호재로 추가 상승 여력 있으나 미 정책 및 환율 등 변수 존재로 체크 필요
● 에코프로비엠·두산에너빌리티...美 대선 결과 따른 수혜주는?
유진투자증권이 지난 19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두 달 만에 상향 조정했다. 목표 주가는 20만원을 유지했으며 오는 2030년까지 매출 20조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흑자 전환 시점은 2025년 2분기로 135억원 가량의 이익을 낼 것으로 봤다.
미국 대선 이후 국내 주식 시장에서는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가 확산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으로 미중 갈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관세 부과시 미국 수출주의 투자 심리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자동차나 화장품 등이 대표적이다.
한편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나 정책에 따라 업종별 희비가 엇갈릴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도 최근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인텔 인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주가 동반 상승하기도 했다. 또 중국의 조선해운 제재 조치로 인해 철강주나 온실가스 관련 종목들이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트럼프 2기 출범으로 원전 관련 종목 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기존 폐원전 재가동이나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등을 통해 에너지 자립 의존도를 높이는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두산에너빌리티 (034020) 나 우진 (105840) 등이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힌다.
또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증가에 따라 LNG선박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한국카본 (017960) 이나 동성화인텍 (033500) 등 관련 종목 군에 대해서는 매수 관점에서의 접근을 추천한다.
솔루스첨단소재 (336370) 의 경우 중국산 동박과 달리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며 최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차 전지 관련 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지만 미국의 정책 변화나 환율 등 외부 변수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