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튀르키예 공장 증설…"글로벌 생산체제 본격화"

입력 2025-01-20 11:29


KT&G는 지난 16일 튀르키예 이즈미르주 티레 지역에서 튀르키예 공장 증설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방경만 KT&G 사장과 부랄 카라귤 티레 지사, 정연두 주튀르키예 대사, 하야티 오쿠롤루 티레 시장 등 50여 명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증설로 KT&G 튀르키예 공장은 약 1.5배 넓어졌다. 연면적은 2만5,000㎡ 규모다.

또 최신 생산 설비 2기가 추가 도입됐다. 총 4기를 통해 연간 최대 120억 개비의 궐련 담배 제품 생산이 가능해졌다.

튀르키예 공장은 북아프리카, 중남미 수요에 대응하는 수출 전초 기지이자 핵심 생산 거점으로 활용된다.

앞서 KT&G는 2008년 첫 해외 공장으로 튀르키예 공장을 설립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 공장을 추가로 건설 중이며, 카자흐스탄에서 건립 중인 신공장 또한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

KT&G는 생산부터 영업·유통까지 직접 관리하는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 구축, 2007년 글로벌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방경만 KT&G 사장은 "KT&G는 3대 핵심 사업에 대한 투자와 미래를 향한 도전 정신으로 글로벌 사업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