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원전 동맹 구축..."한전기술·두산에너빌리티 수혜"

입력 2025-01-17 07:53
● 핵심 포인트

- 환율 :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를 현재 3.0% 수준에서 유지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시장의 2월 금리 인하론이 우세해졌다. 이는 원화 가치 하락 및 환율 상승 요인이지만, 미국의 달러 약세로 인해 환율 안정 가능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미국의 12월 소매 판매 데이터가 예상보다 낮게 기록되어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거나 낮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 체코 원전 수주 : 미국의 웨스팅하우스가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기술 침해 분쟁을 마무리하고, 한미 양국이 협력하여 유럽에 원전을 수출하는 한미 수출 원전 동맹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에 있을 체코 원전 수주 본계약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었으며, 한전기술, 두산에너빌리티 등의 관련주 상승 흐름이 예상된다. 다만, 이번 협상 세부 내용이 공개되지 않아 웨스팅하우스 측에 일감 부여 및 수익률 보전 등으로 인해 우리의 수익성이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 한미 원전 동맹 구축, 체코 원전 수주 청신호...환율 안정 가능성은?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를 현재 3.0%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하자 시장의 2월 금리 인하론이 우세해지며 원화 가치 하락 및 환율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그러나 미국의 달러 약세와 더불어 미국의 12월 소매 판매 데이터가 낮게 기록돼 미국의 물가 상승률 둔화가 예상되며, 연준의 금리 동결 내지 인하 가능성이 높아져 환율 안정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미 양국은 웨스팅하우스와의 원전 기술 침해 분쟁을 해결하고 한미 수출 원전 동맹을 구축하기로 하여 3월에 있을 체코 원전 수주 본계약의 불확실성을 없앴다. 이에 따라 원전 관련주의 상승 흐름이 기대되지만, 협상 세부 내용 부재로 수익성 저하 가능성도 제기된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