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 확대…급등 부담에 관망세 확산

입력 2025-01-13 10:01
수정 2025-01-13 10:41
2,500선 '이탈'…외국인·기관 '매도우위'


코스피가 2,500선을 내주며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미 연준의 금리경로를 둘러싼 불확실성 확대와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7.45포인트(0.69%) 하락한 2,498.33을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00억원, 1,200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3,200억원 '사자'에 나서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대다수의 종목이 약세 흐름인데, SK하이닉스(-2.21%), 현대차(-2.56%), HD현대중공업(-4.14%) 등이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기록중이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80%), KB금융(0.80%) 등은 강보합세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07포인트(0.29%) 떨어진 715.82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