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K-반도체·조선해운 ETF...미국 장기채 ETF 울상

입력 2025-01-10 11:02
● 핵심 포인트

- 이번 주 가장 뜨거웠던 테마는 K-반도체 테마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어닝 쇼크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주들은 뚜렷한 반등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소부장 및 소재 섹터에도 이목 집중

- 조선해운 섹터 또한 큰 관심을 받았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선박 건조와 관련해 동맹국 활용 계획을 밝힌 데다 수주 강세와 강달러 효과까지 뒷받침

- 주간 수익률 상위 ETF 종목들은 모두 반도체 관련 ETF였다. 레버리지 종목들이 1, 2위를 차지했으며, 5위에는 SK하이닉스 관련 주들을 담은 UNICORN SK하이닉스밸류체인 액티브 종목이 올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 회담 이후 SK하이닉스뿐 아니라 관련주 전반이 좋은 흐름

- 특히 ACE반도체포커스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0.3%의 보수로 운영중이며, 2023년 10월 상장했다. 연간 수익률은 24%대, 순자산 총액은 518억 원으로 한미반도체, SK하이닉스, 삼성전자를 20% 넘게 보유중이며 피에스케이홀딩스와 디아이는 1%대, 테크윙, 이수페타시스, 에스티아이 등도 담겨

- 한편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세로 미국 장기채 ETF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기록중이다. 트럼프 2기 정부의 확장적 재정 정책 시행으로 투자자들이 정부 지출 증가와 연간 운영 적자 변동성 확대를 고려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미국 장기채 ETF 투자자들이 손실을 보고 있어

- 전문가들은 미국 경기가 견조해 당장 금리 하락은 어려울 것으로 보면서도 중장기적으로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므로 분할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재 가격이 매력적이거나 가격 하단에 접근했으므로 분할 매수로 대응하면 연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

● 지난주 뜨거웠던 K-반도체·조선해운 ETF...미국 장기채 ETF는 울상

지난 주 ETF 시장에서는 K-반도체와 조선해운 테마가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어닝 쇼크에도 불구하고 K-반도체 테마주는 뚜렷한 반등세를 보였고, 조선해운 섹터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박 건조 관련 동맹국 활용 계획과 수주 강세, 강달러 효과에 힘입어 주목받았다.

주간 수익률 상위 5개 종목은 모두 반도체 관련 ETF였으며, SK하이닉스 관련 주들을 담은 UNICORN SK하이닉스밸류체인 액티브 ETF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 회담 이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한편 미국에서는 장기 국채금리 상승으로 미국 장기채 ETF의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트럼프 2기 정부의 확장적 재정 정책으로 인한 정부 지출 증가와 연간 운영 적자 변동성 확대가 그 원인으로 지목된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기가 당장은 금리 하락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분할 매수 전략을 통해 수익을 기대할 만하다고 조언한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