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가 보험금 청구 담보 범위와 청구금액 한도 증액으로 보험금 청구 디지털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기존에 입원·수술·통원 등 일부 담보에 한정됐던 보험금 청구 디지털 서비스가 사망·재해를 포함한 모든 담보로 적용 범위가 넓어졌다.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사망 보장의 보험금 청구 한도는 1억 원까지 크게 상향했다.
사망·재해 보험금 청구 시 서류준비가 부족한 경우 고객이 비대면으로 직접 보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KB라이프는 향후 보험금 지급 소요기간을 기존 평균 0.5일에서 2027년까지 0.3일로 줄여 고객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AI(인공지능)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도입해 원스탑(One-Stop) 보험금 지급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고객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고객 편의를 더 높은 수준으로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