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거래일째 상승...반도체·2차 전지주 강세

입력 2025-01-08 13:29
● 핵심 포인트

-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로 4거래일째 상승세이며, 특히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이 강세임.

-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약보합권이나, 2차 전지주인 에코프로 그룹 주는 상승함.

- 새해 들어 2차 전지 소재 기업들이 중국 상무부의 배터리 양극재와 리튬 기술 수출 규제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로 반등 추세임.

- 테마 업종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반도체 및 2차 전지 관련주들이 차지하고 있음.

- 미국발 빅테크 훈풍과 CES 2025 기대감에 힘입어 반도체 관련 주들의 강세가 나타나며, 특히 고대역폭메모리 HBM 관련 주인 와이씨, 램테크놀러지, 오로스테크놀로지 등이 강세임.

- 최근 독감, 코로나19, 노로바이러스 등 코드 팬데믹 우려 속에 녹십자엠에스, 진원생명과학, 제놀루션, 큐라티스 등 감염병 관련 테마도 강세임.

● 코스피 4거래일째 상승, 반도체·2차 전지 대형주 강세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로 4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반도체 대형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2차 전지주, 자동차주, 금융주 등이 일제히 견조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약보합권에 머무르고 있으나, 2차 전지주인 에코프로 그룹 주는 상승하고 있다.

새해 들어 2차 전지 소재 기업들이 중국 상무부의 배터리 양극재와 리튬 기술 수출 규제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로 반등 추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테마 업종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반도체 및 2차 전지 관련 주들이 차지하고 있다.

미국발 빅테크 훈풍과 CES 2025 기대감에 힘입어 반도체 관련 주들의 강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 납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면서 국내 반도체 기업에 여전한 신뢰를 표한 점도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대역폭메모리 HBM 관련 주인 와이씨, 램테크놀러지, 오로스테크놀로지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독감을 비롯해 코로나19, 노로바이러스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 등 코드 팬데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미국에서 호흡기 감염병 HMPV 감염이 확산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독감 유행 추세까지 이어져 오늘 독감과 코로나 백신 등 감염병 관련 테마의 강세도 눈에 띈다. 녹십자엠에스와 진원생명과학 제놀루션과 큐라티스 등이 일제히 강세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와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