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전망치 최고는 3,200...반도체·車·조선 유망"

입력 2025-01-08 08:10
수정 2025-01-08 10:16
● 핵심 포인트

- 국내 증권사 13곳이 올해 코스피 지수 '상저하고' 흐름 전망.

- 상반기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탄핵 정국 등이 악재로 작용하나, 2분기 이후 안정되며 주가 상승 예상.

- SK증권이 가장 높은 전망치인 3200 제시, 신한증권과 대신증권은 3000포인트 이상 예측. 반면 iM증권은 고점을 2750선으로 다소 보수적으로 전망.

- 현재 2500포인트 기준, 적게는 10% 많게는 22% 추가 상승 가능하다고 판단.

- 그 근거로는 한국 주가의 저평가(PBR 0.87배), 외국인 투자자들의 변화, 시중 자금의 마땅한 투자처 부재 등을 제시.

- 투자 유망 업종으로는 반도체, 자동차, 조선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철강과 화학은 비중 축소 조언. 또한, 트럼프 대통령 이후 호황이 기대되는 방산과 낙폭이 컸던 식품, 음료 관련주에도 관심 가질 것을 추천.

● 2025년 증권사별 코스피지수 전망과 투자전략

국내 주요 증권사 13곳이 올해 코스피 지수가 '상저하고'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탄핵 정국 등이 악재로 작용하겠으나, 2분기 이후 점차 안정되어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본 것이다. 증권사 별로는 SK증권이 가장 높은 전망치인 3200포인트를 제시하였으며, 신한증권과 대신증권은 3000포인트 이상을 예측하였다. 반면 iM증권은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관점에서 고점을 2750선으로 전망하였다. 현재 코스피 지수 2500포인트를 기준으로 할 때,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22%까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해당 상승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는 한국 주가의 저평가 상태(PBR 0.87배), 외국인 투자자들의 태도 변화, 그리고 시중 자금의 마땅한 투자처 부재 등이 꼽힌다. 투자 유망 업종으로는 반도체, 자동차, 조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으며, 철강 및 화학 분야에 대해서는 비중 축소를 조언하였다. 더하여, 트럼프 대통령의 영향으로 방산 및 조선업종이 호황을 누릴 것으로 기대되며, 낙폭이 컸던 식품 및 음료 관련주에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언급하였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와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