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세, 엔비디아 최고가 경신...CES 2025 개막

입력 2025-01-07 06:55
● 핵심 포인트

- 뉴욕 증시 3대 지수 혼조 마감. 다우지수 0.1% 하락, 나스닥 1.24%, S&P500 0.5% 상승. 기술주와 커뮤니케이션 섹터가 1% 넘게 상승하며 시장 주도. 반면 국채 금리 상승으로 부동산 및 금융주 부진.

- 폭스콘 호실적 발표 후 반도체주 랠리. 엔비디아 3% 이상, AMB 3%대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9% 상승.

- 미국 12월 서비스업 PMI 56.8로 2년 9개월 만에 최고치. 미국 경제 상황 강세 인식 속 장기물 위주 국채 강세. 다만 3년물 국채 입찰 부진으로 단기물 약보합세.

- 트럼프 측 선별 관세 검토 소식에 달러화 소폭 하락. 달러 인덱스 107선까지 하락 후 108선 회복, 엔달러 환율도 유사한 움직임. 원달러 환율 1459원대 거래.

- 유럽 증시, 트럼프 정책 변화 가능성 주시하며 강세. 자동차 섹터 2%대 상승, 중국 시장 의존도 높은 명품 업체 선전. 유로스톡스600 0.9%, 독일 DAX 1.5%, 프랑스 CAC 2.24% 상승.

- 비트코인,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공식 인증 후 규제 완화 낙관론 부상하며 10만 달러 선 탈환. 현재 10만 2000달러 부근 거래 중.

- CES 2025, 미디어데이 시작으로 본격 개막. AI 활용한 헬스케어 신제품 다수 공개. 프랑스 위딩스, 체내 성분 측정 가능한 소변 측정기 '유 스캔 뉴트리오' 공개. 중국 라이펜, 구강구조 맞춤형 전동칫솔 '웨이브' 공개. 이외에도 다양한 기술 및 제품 공개 예정.

● 뉴욕증시 혼조, 기술주↑부동산·금융주↓...CES 2025 개막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1% 하락한 반면 나스닥과 S&P500지수는 각각 1.24%, 0.5% 상승했다. 이날 기술주와 커뮤니케이션 섹터가 1% 넘게 오르며 시장을 주도한 반면 국채 금리 상승으로 부동산 및 금융주들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폭스콘의 호실적 발표 이후 반도체주들이 랠리를 펼쳤다. 엔비디아는 3% 이상, AMB는 3%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9% 올랐다.

미국의 1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6.8로 집계되며 2년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다. 이에 따라 미국의 경제 상황이 여전히 강하다는 인식 속에 장기물을 위주로 국채 강세가 이어졌다. 다만 3년물 국채 입찰이 부진하게 흘러가면서 단기물들은 약보합권을 형성했다.

같은 날 트럼프 측이 선별 관세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 반등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수 있다는 분석 속에 달러화는 소폭 하락했으며 달러 인덱스는 한때 107선까지 하락한 뒤 다시 108선으로 올라섰다.

유럽 증시도 트럼프 정책 변화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자동차 섹터가 2%대의 상승률을 보였고 중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명품 업체들도 선전했다. 유로스톡스600지수는 0.9%, 독일 DAX지수는 1.5%, 프랑스 CAC지수는 2.24% 상승했다.

또한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10만 달러 선을 탈환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의회에서 공식 인증되면서 규제 완화에 대한 낙관론이 다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비트코인은 10만 2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와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