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00선서 '등락'…상승폭 확대 '모색'

입력 2025-01-02 10:43
수정 2025-01-02 11:28
을사년 첫 거래일, 보합권서 방향성 '탐색'
개인, 저가매수세 유입…2,000억원 '순매수'
레인보우로보틱스, 상한가 '직행'


을사년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중이다.

이렇다할 모멘텀 부재 속에서 개인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정도다.

이날 오전 10시4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40포인트(0.06%) 오른 2,400.89를 기록중이다.

개인이 2,200억원 매수우위를 기록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00억원, 1,400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혼조양상인데, 현대모비스(4.44%), KB금융(2.41%), 신한지주(1.47%), HD현대중공업(1.39%) 등의 강세다.

반면, 삼성전자(-0.94%), SK하이닉스(-2.07%), 삼성바이오로직스(-1.16%), NAVER(-1.96%) 등은 약세다.

주요 종목으로는 삼성전자가 보유 중인 콜옵션을 행사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는 소식에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상한가로 뛰며 21만1,500원을 기록중이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44포인트(.95%) 오른 684.63을 기록중이다.

달러 대비 원화값은 소폭 강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