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중앙회(이하 국장협, 이사장 최공열)가 주최·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2025년 2월 6일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의 ‘엘리트 오디션’을 국장협 부평문화예술학교 교육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오디션은 전국 각 지역의 발달장애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의 예술적 잠재력을 발굴하고,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접수는 2024년 12월 23일(월)부터 2025년 02월 03일(월)까지 진행하며, 서류와 실기 심사로 이루어진다.
‘엘리트 오디션’은 예술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 학생을 발굴하고 실기 심화 교육을 통해 전문장애예술인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디션에 합격한 발달장애 학생은
서류 전형은 총 4개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으며, 현악(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관악(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트럼본, 호른, 색소폰), 성악, 피아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참가곡은 3~8분 이내의 자유곡으로 준비하며, 오디션 지원 신청서는 국장협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여 이메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심사는 지휘자, 관현악 및 피아노 강사진 등 심사에 적합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곡 적합성, 표현력, 기본기, 발전 가능성, 곡 완성도 등 5가지 항목에 따라 진행된다.
국장협 고재오 상임이사는 “2025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 엘리트 오디션으로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예술적 잠재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성을 갖춘 에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이를 통해 발달장애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이들이 직업 예술가로 자립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 조성 및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참가 희망자는 국장협 공식 홈페이지 또는 국장협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제출하거나 국장협 문화예술사업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