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화큐셀 태양광 공장에 2.1조 대출 승인

입력 2024-12-24 18:58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미국 정부로부터 14억5천만달러(약 2조1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

24일 한화큐셀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DOE)는 산하 대출 프로그램 사무국(LPO)은 지난 19일(현지시간) 14억5000만달러 규모 대출에 대해 최종 승인을 내렸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1월 조지아주에서 카터스빌과 달튼 등 2개 공장에 총 3조원 이상을 투자해 솔라 허브를 구축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화큐셀은 이번 대출 자금을 미국 조지아주에 구축 중인 태양광 생산 기지 '솔라 허브' 신설에 활용할 예정이다. 완공 및 가동 목표 시점은 내년 중이다.

2019년 세운 달튼 공장 증설은 지난해 말 완료됐으며, 카터스빌 공장은 내년 중반 이후 완공될 예정이다.

(사진=한화큐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