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관망세 속 보합 마감…환율 1,460원 '육박'

입력 2024-12-24 15:32
수정 2024-12-24 16:04
모멘텀 부재에 휴장 앞두고 관망세 심화


코스피가 약보합 마감했다.

모멘텀 부재 속에서 성탄절 휴장을 앞두고 거래 자체가 한산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49포인트(0.06%) 떨어진 2,440.52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60억원, 16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배당을 노린 금융투자의 매수세는 이날도 계속됐는데 1,400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혼조양상을 보였는데, 삼성전자(1.68%), 현대차(0.70%), NAVER(0.75%), HD현대중공업(0.93%) 등이 각각 상승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2.51%), 삼성바이오로직스(-1.16%), SK하이닉스(-0.65%), KB(-0.57%) 등은 약세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87포인트(0.13%) 오른 680.1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후 3시5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7.40원(0.51%) 오른 1,458.30원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