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2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홍보관은 한남4구역 재개발 이후의 단지 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은 모형이 자리한다. 정비사업 최초로 특허를 출원한 원형 주동 'O타워', X형, L형 등 혁신적인 단지 설계를 직접 볼 수 있고, 사업 제안 내용이 담긴 영상을 관람하는 구역도 마련된다.
특히 조합원 100% 한강 조망이 가능한 배치도를 직접 확인 가능하다. 삼성물산이 전체 2,360가구의 70%인 1,652가구를 한강뷰로 제안한 만큼 조합원 1,166명 모두가 한강 조망 프리미엄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삼성물산은 추가이주비를 포함한 3조원 이상의 사업비를 고정금리로 조달하고, LTV 150%에 최저 이주비 12억원 보장, 분담금 최장 4년 유예 등의 혜택을 약속했다. 착공 전 물가 인상에 따른 공사비 증액분 314억원도 시공사가 부담한다. 이렇게 되면 조합원 가구당 2억5천만원의 이익을 보장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홍보관은 이날부터 내년 1월 18일 오후 1시까지 이태원동 일대에 미련된다. 조합원들은 QR코드를 통해 사전 예약 이후 방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