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는 수도권 영업 활성화를 위해 시중은행 2호 가산디지털금융센터와 3호 동탄금융센터를 연속 개점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중은행 전환 이후 지난 7월 첫 점포인 원주지점을 개설한 이후, 5개월 여 만에 두 점포를 신설한 것이다.
iM뱅크는 신설된 두 점포를 통해 수도권역 기업금융 강화의 영업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점을 알리기 위해 '팔로(Follow) iM뱅크, 8.5%! 더쿠폰적금'을 판매하고, iM 푸드트럭 'EAT's Go!'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일에 개점한 가산디지털금융센터는 IT벤처기업이 집적된 가산디지털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기반산업과 연계한 2030의 젊은 근로자의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23일에 개점한 동탄금융센터는 동탄테크노밸리에 위치하고 있다. 동탄2신도시는 자족도시 컨셉의 2기 신도시로 주거와 산업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평균 연령 35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지역으로 꼽힌다.
황병우 은행장은 "신설 점포가 위치한 지역은 중소기업금융을 중심으로 디지털금융의 동반 성장 및 젊은 고객층의 신규 유입 가능성이 높다"며 "해당 지역사회에 튼튼한 뿌리를 내려 지역민에게 혜택을 되돌려줄 수 있는 가장 지역적인 전국 은행이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