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00선 마저도 '위태'…연준發 공포 '지속'

입력 2024-12-20 09:05
수정 2024-12-20 09:33


코스피가 1%대 하락세다.

전날 미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에 대한 공포가 이틀째 지속되고 있다.

지수 2,400선 마저 위협받고 있는 수준이다.

20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6.76포인트(1.10%) 떨어진 2,409.17을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00억원, 1,000억원 매도 우위다.

반면, 개인은 2,600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낙폭 축소 방어에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대다수 종목이 내림세다.

SK하이닉스(-3.03%), 삼성바이오로직스(-3.97%), 현대차(-1.89%), 삼성전자(-1.32%), 고려아연(-4.60%) 등이 상대적으로 낙폭이 크다.

LG에너지솔루션(0.27%), NAVER(0.24%), HD현대중공업(2.16%) 등은 소폭 상승세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5.91포인트(0.96%) 떨어진 678.45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