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의 송민호 측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부실하게 복무한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17일 서울의 한 공공시설에서 대체 복무 중인 송민호가 제대로 근무하지 않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했다.
송민호가 10월에는 해외로 여행을 떠났고, 이후에도 근무 중인 모습을 확인할 수 없었으나 시설 측은 송민호가 '병가', '연차', '입원' 중이라고 설명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다"면서도 "다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송민호는 작년 3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시작했고, 이달 23일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