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시장 특징주] 삼양식품(003230)

입력 2024-12-17 16:41
수정 2024-12-17 16:42
삼양식품이 오늘 장중 75만 6천 원의 신고가를 경신하며 시가총액이 5조 5천억 원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HD현대미포와의 시가총액이 비슷해지면서 오는 2월 MSCI 정기 편입의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삼양식품은 첫 해외 공장 설립지로 중국을 선택했습니다.

싱가포르에 법인을 설립하고 이를 통해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결정은 지역별로 시장을 분할하고 집중할 수 있는 마켓에 전략적 자원 배분을 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실제로 삼양식품은 647억 원을 투자하여 싱가포르 법인 지사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중국에 공장을 건설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해외 진출 전략은 삼양식품의 생산능력, 즉 케파를 대폭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현재 밀양에 2공장을 건설 중이며, 이 공장이 완공되면 삼양식품의 케파는 기존 18억 개에서 25억 개로 35% 증가하게 됩니다.

특히 불닭볶음면의 생산능력은 약 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주로 북미와 유럽 시장을 겨냥한 것입니다.

중국 시장 진출은 싱가포르 법인을 통해 중국과 아시아 시장을 전담할 수 있는 별도의 공장 기지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의 일환입니다.

이는 전략적 자원 배분의 차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2026년까지 케파 확장을 통해 시장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삼양식품의 포부를 드러냅니다.

또한, 삼양식품의 중국 매출 비중은 3분기 누적으로 24%에 이르며, 이는 삼양식품이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삼양식품은 매력적인 투자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 밸류에이션은 올해 기준으로 19.7배이며, 내년 기준으로는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과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삼양식품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목받을 만한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해외 시장 진출과 생산능력 확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삼양식품의 행보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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