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소프트웨어공학과가 지난 12월 13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업무협약(MOU) 및 산업체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SW 교육의 질적 향상과 협회 회원사 임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양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IT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국내 약 1만500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소프트웨어 산업 대표 기관으로, 회원사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 회원사 소속 임직원이 세종사이버대 소프트웨어공학과에 신·편입학할 경우 졸업 시까지 수업료 50% 감면 혜택과 전형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공학과 신편입학 지원자는 협회 회원사 소속 증명서와 4대 보험가입증명서를 제출하고, 산업체위탁전형을 통해 입학하면 졸업 시까지 수업료 50% 감면과 전형료 전액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입학을 원하는 협회 회원사 임직원들에게 실질적인 수업료 50% 감면이라는 장학 혜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협회 회원사와의 인적 교류를 강화해 학과 재학생들의 협회 회원사 취업 알선 및 최신 IT기술 재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체와 대학 간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AI SW개발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학과 측은 전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는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과 생성형AI SW개발, 빅데이터 분석, 풀스택개발, 블록체인, 모바일앱개발, SW코딩 교육전문가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AI SW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협회 회원사 임직원들은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신 AI 및 SW 기술을 학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또 소프트웨어공학과는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졸업생들이 최신 트렌드에 맞는 기술을 습득하고 협회 회원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배 소프트웨어공학과 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협회 회원사 임직원들에게 AI SW개발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IT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사이버대학교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AI SW개발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는 12월 1일부터 신입생과 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보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산업체위탁전형을 통해 전형료 면제와 졸업 시까지 수업료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4대보험가입자 혹은 개인사업자의 경우 서면이나 이메일로 학교와 교육협약을 체결하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심 있는 지원자는 세종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