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최고치..브로드컴+11%테슬라+6%] -와우넷 오늘장전략

입력 2024-12-17 08:29
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FOMC 앞두고 혼조 마감···나스닥 사상 최고

- 뉴욕증시는 올해 연방준비제도의 마지막 FOMC 회의를 앞두고 기대감과 경계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

- 현지시간 16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가 0.25% 떨어져 8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간 반면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기술주 상승에 힘입어 각각 0.38%, 1.24% 뛰어올랐음

- 테슬라는 웨드부시증권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가 테슬라 목표주가를 종전 400달러에서 515달러로 상향하며 6% 넘게 급등. 브로드컴도 11% 넘게 올라 전 거래일에 이어 폭등세를 이어감. 이에따라 주요 반도체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지난 13일에 3% 넘게 뛴 데 이어 오늘도 2% 넘게 급등

2) 비트코인, 하루 만에 사상 최고가 경신…한때 10만7천800달러대

-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2시 44분(서부 시간 오전 11시 44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16% 상승한 10만6천458달러(1억5천313만원)에 거래됐음

- 비트코인의 상승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전략적 비축 기금(bitcoin strategic reserve fund)을 추진할 것이라는 언급이 호재로 작용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금리 인하가 확실시된다는 점도 비트코인 매수를 자극하고 있음

3) 中 수요 우려·FOMC 경계에 하락…WTI, 0.81%↓

- 뉴욕 유가는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 중국의 수요 부진 우려에 하락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통화정책 결정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데 따른 경계감도 유가에 부담으로 작용

-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0.58달러(0.81%) 낮아진 배럴당 70.71달러에 거래를 마쳤음

- 브렌트유 2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58달러(0.78%) 내린 배럴당 73.91달러에 마감

4) 뉴욕증시, 반도체주 '불기둥'...나스닥 1.24%↑

- 반도체 관련주가 이틀 연속 불기둥을 세워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지난 13일 3% 넘게 뛴 데 이어 이날도 2% 넘게 급등

- 반도체주 랠리에 불을 지른 브로드컴은 지난주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달러를 돌파한데 이어 이날도 11% 넘게 올랐고 이에 호응한 반도체 지수도 2% 넘게 급등. 브로드컴은 4분기 매출 급증을 발표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선두주자 엔비디아의 아성을 위협할 기업으로 주목받아 매수세가 강하게 집중됨

- 브로드컴은 지난 12일 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대형 클라우드 기업 3곳과 AI 칩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는데, 이들 기업은 구글과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 '틱톡'을 운영하는 중국의 바이트댄스로 알려졌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SKC #필옵틱스 #제이앤티씨

5) "체코 수주·내년 예산 그대로"…계엄 유탄 맞은 원전주 '반색'

-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곤두박질치던 원자력발전 관련 종목들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음. 원전주는 대표적인 윤석열 정부의 정책 수혜주란 점 때문에 비상계엄 사태 직후에는 투자심리가 급격히 악화

- 하지만 체코 원전 수주가 계획대로 이뤄질 가능성이 여전하다는 점, 야당 주도로 감액된 내년도 예산안에서 원전 관련 예산이 삭감되지 않은 점이 확인되면서 우려가 완화됐음

- 비상계엄 사태로 정권이 교체되면 원전 산업에 우호적이지 않은 정책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크게 완화된 점이 투자심리 회복의 발판을 마련.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감액해 본회의를 통과시킨 내년도 예산안에서 원전 관련 예산은 전혀 삭감되지 않은 게 확인되었기 때문

#두산에너빌리티 #비에이치아이 #한전KPS #수산인더스트리 #우진 #금화피에스시

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3,717.48 (-110.58p, -0.25%)

- S&P500 : 6,074.08 (+22.99p, +0.38%)

- 나스닥 : 20,173.89 (+247.17p, +1.24%)

- 영국 FTSE100 : 8,262.05 (-38.28p, -0.46%)

- 프랑스 CAC40 : 7,357.08 (-52.49p, -0.71%)

- 독일 DAX : 20,313.81 (-92.11p, -0.45%)

- 유로스톡스50 : 4,947.03 (-20.92p, -0.42%)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FOMC 앞두고 혼조 마감···나스닥 사상 최고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7.4달러(-0.28%) 하락한 온스당 2,668.40달러로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1.2bp 상승한 4.2530%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0.4bp 상승한 4.4030%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14 하락한 106.86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솔루엠 : 4Q24 실적은 더 부진하나, 바닥은 지난 듯 (BNK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2.9만원)

- 그동안 입찰 진행중이던 유럽의 대형 리테일러들과의 신규수주건들이 연달아 성사되면서, 연말 동사 ESL 수주잔고는 2.1조원으로 예상,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

- 글로벌 ESL 시장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동사가 내년에도 미국, 유럽의 대형 리테일러들과 신규수주 진행 중인 건들이 여러 개 있어, 수주잔고 성장세는 계 속 이어질 전망

- 업황 바닥은 지난 것으로 판단하며, 점진적으로 계단식 주 가 상승을 예상

- 한섬 : 콥데이 후기 : 꾸준한 방향성 (유진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2.4만원)

- FW 패션 제품 잘 팔려야 하는 시기이나 높은 기온 영향으로 다소 부진한 흐름,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영향 컸지만 이후 온도 낮아지며 FW 판매 개선

- 중장기 성장 전략: 1) 자사 브랜드 글로벌 시장 진출, 2) 해외 패션 포트폴리오 확장. 3) 온라인 플랫폼 성장, 4) 뷰티 카테고리 다각화

- 2024E 매출액 1.5조원(-1.8%, 이하 yoy), 영업이익 724억원(-28.0%) 예상

- 삼성전기 : 2025년 P/B 1.1배, 저평가 받을 이유 없다 (키움증권, BUY, 목표주가 18만원)

- 4Q24 매출액 2조 3,622억원(-10% QoQ, +2% YoY), 영업이익 1,438억원( 36% QoQ, +30% YoY)으로, 시장 기대치(1,641억원)를 하회할 전망

- 스마트폰 수요가 부진함에 따라 MLCC 및 BGA 기판 중심의 연말 재고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 그러나 AI 서버용 MLCC와 서버 CPU향 FC-BGA의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며, 특히 동사의 AI 서버용 MLCC 점유율은 약 38%로, 일본 Murata(40% 이상 추정) 와 사실상 과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 동사는 내년부터 주요 글로벌 빅테크 업체 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AI 가속기용 FC-BGA 공급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현 재 AI 칩셋을 개발 중인 대다수의 빅테크 기업들과 제품을 테스트 중에 있어 향후 AI 매출 비중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