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션웨이브,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모의평가 완료

입력 2024-12-16 13:55


AI 및 Web3 전문 기업 ‘이모션웨이브’ (대표이사 장순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진행하는 ‘2024 블록체인·정보보안 기술특례상장 컨설팅 사업’을 통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모의기술성평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블록체인 기업 1개사, 정보보안 기업 1개사를 대상으로 ‘2024 블록체인·정보보안 기술특례상장 컨설팅 사업’을 추진했다. 기술특례상장은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유망 기술 기업이 외부 검증기관의 기술평가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술기업이 기술평가기관의 평가를 통해 코스닥 상장에 충족하는 일정 등급 이상을 확보했을 경우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수 있도록 자격을 부여한다. 해당 자격을 받기 위해서는 한국 거래소에서 지정한 두 기관에서 각각 A등급과 BBB 등급 이상의 평가를 확보해야 한다.

이모션웨이브는 블록체인 기업 1개사를 선정하는 해당 사업에 선정되어 실전과 같은 상장 모의평가를 진행했다. 기술평가는 기술개발실적, 지식재산권, 기술인증과 개발 연구조직, 사업계획, 기술성, 시장 및 사업성 등 평가 항목으로 이루어졌다.

이모션웨이브는 경영진의 전문성과 기술개발 실적과 제품의 시장 규모와 성장 전망에 대하여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술의 차별성과 확장성, 기술지식수준, 마케팅과 자본조달능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모션웨이브는 음악 웹3 플랫폼인 ‘뮤타(MUTA)’와 초저지연 고퀄리티 방송을 할 수 있도록 웹3 환경에서 버추얼 휴먼과 저작툴을 제공하는 ‘에임플(AIMPL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IMA 기술을 중심으로 음악 작곡과 편곡, 연주, 게임, 디지털 휴먼에 이르기까지 확장성을 갖춘 초격차 미디어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여 음악 시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산업에도 널리 적용하고 있다.

이모션웨이브는 이번 모의기술성 평가 결과를 발판삼아 기술력 강화와 주관사 선정을 거쳐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 공개(IPO)에 도전할 계획이다.

장순철 이모션웨이브 대표이사는 “이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컨설팅을 통해 BBB등급과 매우 우수(TI-2)한 기술등급을 인정받아 기술특례상장 최소요건에 부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현재 우리와 같은 기술기업들은 물론 전반적으로 어려운 투자 시장 상황이지만 해외 진출을 통해 R&D와 시장 확장과 초격차 기술을 위한 기술특허 확보 등 기술력을 더욱 강화하여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와 AI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