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타럭스시스템이 부동산 시장을 겨냥한 AI 기반 ‘건물 가치 평가 보조형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AI 모델은 숙박업소와 의료시설에 적합한 입지를 정량적으로 평가한다.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건물의 입지 매력도를 A부터 E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하며, 유동 인구, 교통 접근성, 상권 정보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특히, 공공 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융합해 기존의 단순 지역 단위 분석에서 한 발 더 나아간 세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관계자는 "수집 단계에서 중복 제거와 이상치 검출 과정을 거쳐 신뢰도를 높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분석 결과를 도출해 투자자들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며, "고객은 이를 통해 경쟁 강도가 낮고 유동 인구가 풍부한 지역을 찾거나,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최적의 부지를 선별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24년 새롭게 공간융합 빅데이터 플랫폼에 등록된 이번 데이터는 건물 단위로 분석된 고정밀 자료를 제공하며, 특히 의료와 숙박업 종사자들에게 높은 활용도를 보여줄 것으로 평가된다.
회사 관계자는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들이 투자 리스크를 줄이고, 데이터에 기반한 신뢰할 수 있는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타럭스시스템은 이번 AI 모델을 시작으로 다양한 데이터 기반 솔루션 개발을 이어가며 부동산 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IT 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