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탄핵안 표결 참여 가닥…당론 변경엔 이견

입력 2024-12-14 12:58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국민의힘은 14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한동훈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비공개로 의원총회를 열고 탄핵안 표결 참여 및 찬반 당론 채택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권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사견을 전제로 투표에는 참여하자는 취지의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총에서는 의원들 상당수가 표결에는 참여하는 쪽으로 논의를 모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탄핵 찬반 당론 채택 여부에 대해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탄핵안 가결 요건은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다. 현재 총 192석의 범야권이 전원 출석해 찬성표를 행사하더라도 국민의힘에서 8표 이상 이탈표가 나오지 않으면 부결된다.

지난 7일 1차 탄핵안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부분 불참하며 의결 정족수 미달로 표결이 무산됐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