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가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군인공제회는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1,4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고, 1만 1,120장 상당의 연탄 비용(1천만 원)과 의류 80벌(480만 원)을 '연탄은행 밥상공동체'에 기부했다. 군인공제회는 지난 2014년부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재관 군인공제회 정재관 이사장은 "이번 연탄 나눔이 차가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인공제회는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인공제회는 지역사회 상생 활동으로 '사랑의 밥퍼 나눔 행사'와 '지역 장애인 복지관 기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매년 국가유공자 등 보훈 가족 위문과 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 국군장병 위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