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단숨에 2,450선 '회복'…"분위기 달라졌다"

입력 2024-12-12 09:03
수정 2024-12-12 09:29
추가 상승폭 확대 시도…선물·옵션만기 '변수'


코스피가 2,450선을 회복, 추가로 상승폭 확대에 나서고 있다.

탄핵 정국에 대한 과도한 공포가 누그러들면서 우호적 투자심리가 일고 있다.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인 12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6.05포인트(0.66%) 오른 2,458.56을 기록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00억원, 18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현·선물시장에서 각각 580억원, 680억원 어치를 동시에 내다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대다수의 종목이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SK하이닉스(2.10%), KB금융(2.11%), 삼성바이오로직스(1.26%), 기아(1.24%) 등이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큰 모습이다.

반면, NAVER(-0.92%), 고려아연(-5.78%)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7.10포인트(1.05%) 오른 683.02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