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2일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종합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 가능한 균형 발전 및 주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하는 상이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평가에서 국토교통부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선정으로 시민 중심의 안전·교통환경 개선과 지능형 CCTV 및 통합 관제센터 운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과 택시 지원 서비스 및 도시 숲 조성 확보 등을 위한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상은 고양시 공직자와 108만 고양시민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고양특례시로 변화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