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종합건설은 충남 천안시 두정지구에서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단지는 충청남도 천안시 두정동 393-1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64·84㎡, 총 4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지어질 서북구 두정지구 일대는 과거 공장 단지가 즐비한 일반공업지역에거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됐다. 약 94만㎡ 부지에 1만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천안을 대표할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단지 반경 1km 이내에 두정초등학교와 북일고등학교가 있고, 단국대병원,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천호지, 천안천, 성성호수공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이와 함께 1호선 두정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GTX-C 노선의 천안 연장도 예정돼 있다. 아울러 삼성SDI 천안사업장과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캠퍼스가 위치한 천안제3일반산업단지 등으로 출퇴근이 용이한 입지다.
단지는 전 가구 동남향 위주의 동 배치와 주동간에 시야 간섭을 최소화한 단지 배치로 채광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세대 내부는 방 3개와 욕실 2개 구조에 현관 팬트리, 복도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제공한다. 단지 내에 자연특화광장, 안뜰쉼터, 맞이쉼터, 건강마당, 튼튼마당 등의 다양한 테마를 적용한 편안한 쉼터와 활력을 제공하는 마당도 조성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