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급등 하루만에 반락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위협 현실화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
26일 오전 10시4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5.71포인트(0.62%) 떨어진 2,518.63을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0억원, 2,400억원 매도 우위다.
반면, 개인은 2,70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LG에너지솔루션(-2.03%), 삼성바이오로직스(-2.92%), KB금융(-2.04%), 신한지주(-1.95%) 등이 약세다.
반면, 삼성전자(0.17%), SK하이닉스(0.28%), 현대차(1.14%) 등은 소폭 오름세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37포인트(0.48%) 하락한 693.46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트럼프 당선인은 현지시간 2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내년 1월 20일 취임당일에 멕시코와 캐나다에는 각 25%를, 중국에는 추가 관세를 더해 10%의 관세를 더 부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