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판매 '갤럭시 폰'에 AI비서 '익시오' 장착

입력 2024-11-21 20:40


LG유플러스의 인공지능(AI) 통화 비서 '익시오'(ixi-O)를 선탑재한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출시될 전망이다.

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와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익시오 애플리케이션을 선탑재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구매해 처음 사용할 때부터 기본 앱으로 제공되는 방식이다.

익시오의 삼성전자 스마트폰 선탑재는 이르면 내년 초 출시될 신제품 갤럭시 S25부터 적용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익시오는 지난 7일 아이폰14 이상, iOS17 이상 운영 체제 버전으로 출시됐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가 판매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익시오 앱을 선탑재하는 방향을 논의 중"이라며 "어떤 단말기부터 적용될지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