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인플레 불안에 3대 지수 급락 - 와우넷 오늘장전략

입력 2024-11-18 08:19
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인플레 불안에 3대 지수 급락

- 뉴욕 증시 주가지수가 차익실현 및 금리인하 기대가 낮아진 영향으로 급락함. 예상치를 웃돈 뜨거운 소비와 인플레이션 우려도 주가를 짓누름.

- 15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5.87포인트(0.70%) 밀린 43,444.99에 거래를 마침.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8.55포인트(1.32%) 밀린 5870.62, 나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427.53 포인트(2.24%) 떨어진 18,680.12에 장을 마침

-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나는 분명히 12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테이블에서 치우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우리는 미리 정해진 경로 위에 있지 않으므로 데이터를 신중하게 살펴야 한다"고 밝힘.

2) 최윤범 "고려아연 경영권 지킬 카드 여러개 준비 중"

- “게임은 아직 안 끝났다. 경영권 방어책을 여러 개 준비하고 있다. 이길 수 있다고 자신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의 공격으로부터 회사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위와 같이 말함.

- 시장에서는 고려아연이 지난 13일 2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철회하자 MBK 연합이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는 평가. MBK 연합과의 지분율 격차(4.5%포인트)를 뒤집을 ‘역전 카드’가 무산됐다는 이유. MBK 연합의 고려아연 지분율은 39.83%이고, 최 회장과 ‘백기사’를 합한 지분율은 35.33%로 추정

- 최 회장은 스윙보터를 끌어들이기 위해 기존에 약속한 배당 규모(손익의 30% 수준)를 더 늘리겠다고 언급. 그는 “조만간 배당 확대 계획을 추가로 내놓을 것”이라고 말함. 최씨 일가 등의 지분 장내 매입과 백기사 추가 영입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두고 보자”며 즉답 회피.

3) 국제유가, 미국 금리인하 불확실성에 급락...WTI 2.45%↓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전망이 흔들리면서 원유 수요에 대한 우려가 커진 영향

-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68달러(-2.45%) 떨어진 배럴당 67.02달러에 마감

-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물 브렌트유는 1.52달러(-2.09%) 하락한 배럴당 71.04달러로 집계

4) ‘트럼프’ 장착한 머스크, 브레이크 떼고 ‘우주 질주’…‘우주 독점’은 어쩌나

- 머스크는 정부 규제를 축소하고 예산을 줄이기 위한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지난주 지명. 그가정부효율부 수장에 오르면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는 우주 사업에 대한 공적 규제가 대폭 축소 예상.

-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차세대 핵심 발사체인 ‘스타십’은 향후 시험발사 주기가 크게 단축될 것이라는 전망. 머스크가 미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서 활동을 본격화하면 스타링크용 위성에 대해 최근 제기되는 규제 강화 목소리도 수면 아래로 잠길 것으로 보임.

- 이창진 건국대 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학과 명예교수는 “머스크는 스타십 시험발사에 적용되던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각종 규제를 줄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

#에이치브이엠 #이노스페이스 #루미르 #인텔리안테크 #쎄트렉아이 #제노코

5) 젤렌스키 “2025년에 전쟁 끝내야”… 영토 일부 포기?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리(우크라이나)는 이 전쟁이 2025년 외교적 수단을 통해 끝날 수 있도록 모든 일을 해야 한다”고 말함. 또한 “트럼프 행정부 아래에서 전쟁 종식이 앞당겨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

- 전쟁을 끝내야 하는 시점을 2025년으로 못박았으면서, 종전의 조건이 무엇인지는 언급하지 않음.

- 트럼프는 대통령 취임식인 2025년 1월 20일 전까지 어떤 외국 정상과도 만나지 않겠다고 공언.젤렌스키는 “대통령 취임 전 트럼프와 만나려고 했으나 여의치 않았다”며 특사를 보내거나 보좌관을 통해 대화하는 대신 내가 트럼프와 직접 접촉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힘.

#SG #전진건설로봇 #삼표시멘트 #에스와이스틸텍 #포스코인터내셔널 #한일시멘트

2. 전일 미국.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3,444.99 (-305.87p, -0.70%)

- S&P500 : 5,870.62 (-78.55p, -1.32%)

- 나스닥 : 18,680.12 (-427.53p, -2.24%)

- 영국 FTSE100 : 8,063.61 (-7.58p, -0.09%)

- 프랑스 CAC40 : 7,269.63 (-42.17p, -0.58%)

- 독일 DAX : 19,210.81 (-52.89p, -0.27%)

- 유로스톡스50 : 4,794.85 (-38.68p, -0.80%)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인플레 불안에 3대 지수 급락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2.8달러(-0.1%) 하락한 온스당 2,570.1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1.3bp 오른 4.308%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2.5bp 오른 4.445%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02 오른 106.61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삼성전자: 10조원 자사주, 단기 반등 계기 (KB증권, BUY, 목표주가 8만원)

- 2024년 11월 15일 삼성전자는 이사회를 통해 10조원 자사주 매입을 공시. 2010년 이후 삼성전자 주가가 PBR 1배를 하회 것은 2024년을 포함하면 총 5번으로 이중 자사주 매입 결정 후 과거 주가 추이사례를 감안하면 삼성전자 주가는 단기 상승세를 시현하며 반등 계기로 분명히 작용

- 2025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상반기까지 모바일, PC 중심의 DDR4 재고 증가와 DDR5 공급 화가 전망되는 반면 HBM 중심의 AI 메모리 공급 부족은 지속되며 뚜렷한 수요 양극화가 예상

- 2025년 실적은 매출 321.3조원 (+6% YoY), 영업이익 43.2조원 (+21% YoY, OPM 13.5%)으로 2022년 (영업이익 43조원)과 유사한 실적 달성이 전망. 이는 글로벌 HBM 시장의 HBM3E 출하 비중이 2024년 46%에서 2025년 85%까지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 HBM 매출비중이 DRAM 매출 (64.8조원)의 1/4을 차지해 범용 DRAM 가격 하락을 일부 상쇄할 것으로 전망

- HPSP: 4분기에는 더 올라갑니다. (삼성증권, BUY, 목표주가 4.7만원)

-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 다가올 4분기에는 로직/파운드리향 수요 회복에 힘입어 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반도체 Capex 환경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HPSP의 경우, 2025년 차별화된 성장을 이룩할 수 있을 것

- 3Q24 말을 기점으로 로직/파운드리와 NAND에서 대다수의 고객향으로 침투를 완료한 것으로 추정. 중국 반도체향 침투 기회도 열려 있으며, 중국 반도체의 경우, 현재 최대 6,400Mbps의 속 도를 구현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

- 매출액 497억원, 영업이익 262억원 (OPM +52.6%)으로 컨센서스 (Quantiwise; 매출액 481억원, 영업이익 259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

- 티엘비: 메모리 업황을 이겨내는 기술력. (메리츠증권, BUY, 목표주가 2.7만원2

- 고객사들의 주문 감소 기조로 타 기판 업체들의 실적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동사만이 믹스개선을 통해 별도 영업이익률 기준 1Q24 0.5% → 2Q24 2.2% → 3Q24 8.1%의 가파른 상승세 기록.

- 3Q24 연결 실적은 매출액 464억원(+18.1% YoY), 영업이익 2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23억 원)를 +22.0% 상회. 주요 고객사 내 미드-하이엔드 기판 점유율이 증가하고, 북미 메모리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 효과가 더해지며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

- ASP 상승을 통해 업황 부진을 상쇄하고 있는 점은 다른 기판 업체들과 차별화되는 동사만의 핵심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