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비대면 신용대출 한시 중단한다

입력 2024-11-14 14:44


시중은행들이 연말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비대면 대출 상품 판매를 속속 중단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15일부터 비대면 창구를 통한 직장인 신용대출 상품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판매 중단 대상은 'NH직장인대출V', '올원 직장인대출', '올원 마이너스대출', 'NH씬파일러대출' 등 4종이다.

다만,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은 판매를 지속한다.

앞서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29일부터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등 비대면 대출 상품 3종의 판매를 중단했다.

우리은행도 비대면 주담대, 전세자금대출 상품 판매를, 신한은행은 모든 비대면 대출 상품 판매를 중단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