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하락 출발했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71포인트(-0.51%) 내린 2,469.86에 개장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2억 원과 25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고, 개인 홀로 615억 원 사들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0.75%), 셀트리온(+0.60%), NAVER(+1.32%)가 상승 중이다. 반면 삼성전자(-0.38%), LG에너지솔루션(-0.70%)과 삼성바이오로직스(-0.61%), 현대차(-0.97%), 기아(-0.65%), KB금융(-0.86%)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6포인트(-0.36%) 하락한 707.96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10억 원, 23억 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42억 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 가운데에선 알테오젠(+2.28%), 에코프로비엠(+0.33%), 에코프로(+0.26%), HLB(+0.67%), 휴젤(+0.37%)가 오르고 있다. 반면 리가켐바이오(-1.43%), 엔켐(-2.56%), 삼천당제약(-0.69%), 클래시스(-0.77%), HPSP(-0.60%) 등은 내리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5원 오른 1,410원에 출발하며 상승 중이다.